"오십견 때문에…."
19일 대구 수성구 야구전설로1에 위치한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 개장식 행사로 삼성OB레전드와 연예인야구단의 자선 경기가 열렸다.
레전드 팀은 선발 투수 김시진 전 롯데 감독을 필두로 장태수(좌익수) 허규옥(중견수) 양준혁(지명타자) 이만수(포수) 이종두(우익수) 김한근(3루수) 함학수(1루수) 배대웅(2루수) 오대석(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선 연예인 팀은 이휘재(유격수) 박재정(2루수) 김창렬(중견수) 이병진(3루수) 박철민(1루수) 안지환(우익수) 임 호(중견수) 고현준(좌익수) 임창정(지명타자) 순. 선발 투수는 임창정이다.
경기 전 모처럼 실전에 나선 이만수 전 SK 감독은 설렘 반 걱정 반이었다. 라오스 아이들을 가르치며 재능 기부에 앞장서고 있지만 "공을 제대로 던질 수 있을까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치고 잡고 달리는 것은 괜찮다. 그런데 요즘 통 던지는 게 쉽지 않다"며 "오십견 때문에..."라고 한 바탕 웃었다.
대구=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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