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벌 폭격기'로 변신한 김신욱(28·전북 현대)이 친정팀 울산 현대와의 맞대결 선봉장에 나선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20일 오후 2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 울산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라운드에서 김신욱을 원톱으로 선발 출전시켰다. 2선에는 로페즈와 한교원, 루이스를 배치했고 이재성과 이 호에게 허리를 맡겼다. 포백라인에는 최철순 임종은 김형일 김창수, 골문에는 권순태가 자리를 잡았다.
윤정환 울산 감독은 변화를 택했다. 윤 감독은 지난 6일 상주 상무전에 선발로 내보냈던 김인성을 출전명단에서 제외하고 김승준을 윙어로 배치했다. 지난달 제대해 합류한 한상운은 서정진을 대신해 섀도 스트라이커로 자리했다. 원톱에는 이정협이 나섰고 왼쪽 측면엔 코바가 배치됐다. 더블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엔 구본상 마스다, 포백라인엔 이기제 김치곤 강민수 김태환이 나선다. 김용대가 상주전에 이어 다시 수문장으로 낙점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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