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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우승이지만 우승할 때마다 너무 기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언니들이 많이 희생해서 우승을 쉽게 했다. 언니들의 공이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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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었던 기억이 났다. 정규리그 우승 확정짓고 감독님이 나한테만 매달렸을 정도였다. 따로 내 개인연습에만 한시간을 주시기도 했고, 내 영상만 따로 뽑아 보여주셨다. 밸런스 못잡아 힘들었다. 감독님은 잘하라고 다그치시고 난 잘 안돼서 울고. 감독님한테 죄송한 것고 있고 그래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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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는게 이젠 전통이 된 것 같다. 밟는 것보다는 감독님 얼굴 안보는게 스트레스 없애는 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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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강도가 약한날은 너희를 믿어본다 하셨다. 그런 부분에서는 감독님이 전보다는 우릴 믿으려 하시는 것 같다. 그런데 저한테는 믿음이 없으신 것 같다.(웃음)
이번에 시즌 치르면서 언니랑 함께하지 못했다. 언니가 부산에서 재활하고 있다. 떨어져 있었는데 연락할 사람이 언니밖에 없어서 언니한테 전화해 보채기도 했다. 언니가 빨리 보고 싶다. 부산에 최대한 빨리 내려가는게 바람이다.
-올림픽 예선에 대표선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큰데.
시즌을 치르면서 대표팀까진 생각하지 못했다. 이번엔 유럽선수들과 부딪힐 기회가 있는데 배울 수 있는 기회 될 거 같다. 처음 대표팀 가서 버벅거렸던 모습 없이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고마웠던 동료가 있다면.
벤치에 있는 선수들들까지 도와줬기 때문에 내가 상을 받은 것 같다. 모두에게 고맙다. 제 기량이 안올라와서 힘들어할 때 좋은 말로 도움을 주셨던 (임)영희, )(양)지희 언니와 제일 가까이 있는 (이)은혜언니한테도 고맙다.
부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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