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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자 황재균부터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황재균의 도루로 계속된 2사 2루에선 짐 아두치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또 후속 최준석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안타 2개로 1실점했다. 한화의 미래로 평가받으며 국가대표에도 뽑힌 그가 마운드에 오른 건 2015년 4월15일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전 이후 340일 만. 앞으로 투구수를 늘리며 실전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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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직구 스피드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2014년 30경기에 등판해 153이닝을 던지며 7승10패, 평균자책점 5.29를 기록한 이태양의 직구 최고 시속은 149㎞다. 그러나 지난해 4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이후 전날 찍은 최고 스피드는 139㎞다. 이태양은 "공을 더 많이 던지면 4~5㎞는 올라갈 것으로 본다. 어제는 생각처럼 몸통 회전이 되지 않아 볼이 잘 안 가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래도 수술 전 132㎞ 나오던 직구가 빨라져 기분이 좋다. 지금은 몸이 익숙해 질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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