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의 로켓슛에 애꿎은 여성 관중이 봉변을 당했다.
메시는 21일(한국시각) 스페인의 엘 마드리갈에서 벌어진 비야레알과의 2015~2016시즌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90분을 소화했다.
해프닝이 일어난 것은 전반 15분이었다. 메시가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아 중앙으로 파고들다 대포알 왼발 슛을 때렸다. 이 슛은 크로스바를 크게 벗어났다. 그런데 공은 골대 뒤 관중석에 앉아있는 여성에게 향했다. 이 여성은 다급하게 손을 올려 자신의 얼굴을 방어했지만 가속이 붙은 공은 그대로 여성의 얼굴 쪽을 강타했다.
이 여성은 손목을 아파했다. 이후 옆에 있는 지인에게 기대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구단 관계자가 다가와 몸 상태를 체크할 때도 이 여성은 비틀거리며 일어서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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