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왜 송중기를 강제 열애 시키려 할까.
송중기가 연타석 열애설에 휘말렸다. 스타트는 대만 여배우 린신루와의 열애설이다. 네티즌들은 린신루가 18일 자신의 웨이보에 "당신이 있어 정말 좋다. 다음주에 만난다"라는 글을 게재한 이후 송중기 페이스북에 "당신이 있어 정말 좋다"는 문구가 업로드됐다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결국 이 열애설은 린신루가 "송중기와 친분이 없다"고 해명하며 일축됐다.
그런데 이번엔 두 번째 열애설이 터졌다. 바로 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송혜교와의 열애설이다. 온라인상에서 송중기와 송혜교가 미국 뉴욕에서 만나 식사를 하는 등의 모습을 목격했으며 두 사람이 커플 팔찌까지 하고 있었다는 것. 이와 관련 양측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사실 무근이다. 해명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번의 거듭된 열애설로 송중기는 난데없는 홍역을 앓았다. 드라마에서 커플 호흡을 맞춘 이들이 열애설에 휘말린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송중기와 같이 며칠 차이로 다른 배우와 열애설이 불거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문제는 논란의 진원지가 SNS, 즉 온라인이라는 점이다.
최근 온라인 발 찌라시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이 스타들과 관련한 근거 없는 루머를 만들어내고 이를 기정사실화해 유포하면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미 강소라 남보라 신세경 유빈(원더걸스) 등 여성 스타들이 인신공격성 루머에 시달리다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열애 루머에 함께 휘말렸던 송혜교 측 역시 스폰서 루머와 관련, 법적 대응할 것임을 선언했다. 이들보다 강도는 약했다 할지라도 송중기 역시 같은 맥락에서 피해자임은 분명하다.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만큼 인기가 올라갈수록 입방아에 쉽게 오르내리는 게 스타의 운명이다. 그러나 한 사람의 인격과 인생을 놓고 만들어내는 유언비어는 분명 문제가 있다. 루머에 시달렸던 한 스타의 소속사 관계자는 "증권가 찌라시보다 인터넷 찌라시가 훨씬 무서운 것은 일단 루머가 유포되는 속도가 비교할 수 없을 뿐더러 그 범위도 방대하다는 것이다. 그냥 흥미 차원의 댓글 한 줄, 게시물 하나라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그렇지 않다. 벌써 몇 차례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해 루머 유포자를 검거하기도 했지만 미성년자인 경우가 많아 선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젠 더이상 참을 때가 아닌 것 같다. 우리는 물론 다른 관계자들 역시 절대 선처는 없다는 방침을 세우는 쪽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
최강록, 눈물의 인생사..방송 최초 고백 "속세와 연 끊고 스님 될 뻔" ('놀러코스터') -
천록담, 가수 은퇴 후 하와이 이민 고민했다 "사촌형 이재훈 만류에 제주도 정착" -
백지영, ♥정석원과 '학비 3천' 국제학교 딸 교육관 충돌 "초3인데 불쌍해" -
선재스님 "'흑백2' 1등할 뻔, 두 번 출연 후 탈락시켜달라 부탁" 반전 비하인드 -
유재석 또 미담...이준영 "연습생 전원 안아주며 응원 감동" -
태민, 팬들 울린 속내 "故 종현과 컬래버 하고 싶어, 멋진 아티스트 됐을 것" -
前하이닉스 김준상 아나, 퇴사 후 '억대 성과급' 소식..주식 매도까지 '웃픈 현실' ('전참시')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1.[단독]도 넘은 '마녀사냥' 홍명보 감독 측 "LA 공항 VIP 통로 이용 사실 무근, 서비스 존재도 몰라"
- 2.96년 월드컵 역사상 이런 팀 있었나...32강 탈락했는데, 패배 기자회견에 쏟아진 박수, 울컥한 카보베르데 부비스타 감독 "자부심 가져야"
- 3."일부러 지는 프로는 없다"…키움 떠난 김태완 코치 '탱킹 의혹' 정면 반박→퇴단 이유 "말씀드릴 날 올 것"
- 4.[오피셜]'손흥민이 갔어야 할 그곳' 월드컵 16강 대진 완성…포르투갈vs스페인, 아르헨티나vs이집트, 멕시코vs잉글랜드, 브라질vs노르웨이 대격돌
- 5.[월드컵 리뷰]'홍명보호의 저주' 마지막 탈락자 나왔다...2022년 韓 16강 도왔던 가나, 콜롬비아에 0-1 패배→16강 진출 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