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에게 역대급 위기가 닥쳐온다.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이 남아 있는 가운데, 이방원(유아인 분)을 비롯한 용들은 어떤 결말을 맺게 될 지 시선이 쏠린다.
지난 47회에서 '육룡이 나르샤'의 한 축을 담당하던 정도전(김명민 분)이 죽음을 맞았다. 조선 건국 이후 이방원과 날 선 대립을 이루며 극적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정도전. 그의 퇴장은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과 함께, 다음에 펼쳐질 또 다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북돋았다.
이런 가운데 21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이 위기에 처한 이방원과 분이(신세경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정도전의 죽음 이후에도 이방원을 향해 끊임 없이 날카로운 칼날이 날아오고 있는 것이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48회 방송 말미 편성된 예고의 한 장면이다. 사진 속 이방원과 분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이들은 모두 손에 칼을 쥐고 있으며, 금방이라도 이방원에게 달려들 듯 일촉즉발의 대치 자세를 취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방원이 곁에 서 있는 분이의 모습이다. 분이는 반촌행수이다. 이방원이 일으킨 왕자의 난으로 정도전이 죽었고, 갑분(이초희 분) 등 분이를 따르는 많은 반촌인들이 고통을 겪었다. 자연스럽게 이방원과의 거리도 멀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이가 이 곳에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들에게 닥친 위기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아가 지금까지 수많은 위기를 뛰어 넘어온 이방원이 이번에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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