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영화 '동주'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동주'는 24일부터 전국 주요 극장에서 영문 자막본 상영을 시작한다. '동주'를 자국어로 보고 싶다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문의가 쇄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영문 자막본 상영관은 메가박스 코엑스-센트럴-신촌-동대문-영통-해운대-킨텍스, CGV 여의도-용산-신촌-센텀, 롯데시네마 영등포 등이다.
'동주' 영문 자막본 상영을 기념해 특별 GV도 개최된다. 26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오후 7시 시작되는 영문 자막본 상영을 마친 후 GV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엔 이준익 감독과 배우 박정민, 김인우, 최희서, 민진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윤동주 서거일 GV와 송몽규 서거일 GV를 비롯해 연세대(옛 연희전문) GV, 이준익 감독 특별전 GV, 시 낭송 GV 등 다양한 주제로 관객과의 만남을 가져온 '동주'는 외국인도 함께하는 GV까지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주'는 관객들의 호평 속에 지난 12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6주차에도 관객들의 관심이 식지 않아 장기 흥행 열기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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