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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있다. 자주 바뀔 수밖에 없는 출전 선수 때문이다. 최 감독은 지난 5경기에서 단 한 번도 똑같은 베스트 11 카드를 꺼내든 적이 없다. 최 감독은 "사실 지난 몇 년간 그래왔지만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진 올해는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배분하는 것이 더 힘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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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 감독의 얼굴에는 묘한 웃음이 번지고 있다. 3월 A매치 휴식기 때문이다. 최 감독은 "전북을 위한 시간"이라며 반겼다. A매치가 치러지는 2주 동안 조직력 향상은 물론 리그와 ACL까지 8경기의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4월을 대비하겠다는 게 최 감독의 복안이다. 최 감독은 "체력과 전술, 모든 부분에서 손을 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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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 감독도 언제까지 선수들을 로테이션할 수 없는 입장이다. 결단의 시기가 찾아온다. 때는 5월이다. 최 감독은 "ACL 16강에 진출한 뒤 5월이 찾아오면 확실한 베스트 11을 정할 것이다. 그 때에는 선수들의 희생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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