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태훈이 장률 감독의 신작 '춘몽'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춘몽'은 한예리와 감독 겸 배우 양익준, 윤종빈, 박정범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장률 감독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휴먼 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김태훈의 우정출연은 장률 감독과의 인연 덕분에 성사됐다. 두 사람은 2013년 개봉한 영화 '경주'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연을 맺었다.
김태훈은 이후 인터뷰를 통해 "감독님이 부르면 역할의 크기에 상관 없이 언제든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번 우정출연을 통해 그 약속을 지켰다.
'경주'에서 호흡을 맞춘 신민아 역시 우정출연을 결정지어, 이들의 모습을 스크린에서 다시 한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춘몽'은 한 여자를 가운데 두고 벌어지는 세 남자의 독특한 사랑 이야기로, 다가오는 4월 크랭크인 할 계획이다.
김태훈을 비롯해 유연석, 김의성, 조달환 등이 특별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태훈은 최근 개봉한 영화 '설행_눈길을 걷다'와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행_눈길을 걷다'에서는 알코올중독자 역할을 맡아 섬세한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드라마에서는 진중한 로맨티스트로 변신해 180도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올 상반기 개봉 예정작인 '트릭'에서는 암투병 환자로 분한 김태훈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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