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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감독은 "드라마는 재미가 최우선시 되어야 하지만 사극의 경우 교육적인 의미가 플러스되어야 한다는 것이 내 드라마관"이라면서 '사극 거장'으로서의 남다른 사명감을 드러냈다. 이병훈 감독은 '옥중화'를 통해 그 동안 다뤄지지 않았던 '전옥서', '외지부' 등의 소재들을 선보일 예정. 이에 대해 이병훈 감독은 "일종의 변호사 제도인 '외지부'는 당시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밖에 없었던 훌륭한 인권 제도다.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시청자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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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수에 대해서는 "윤태원 역에는 처음부터 고수를 생각했다"면서 "극중 고수를 유들유들하고 장난스러운 캐릭터로 그리려고 한다. 고수에게서도 개구쟁이가 나오더라"고 밝혀 고수의 이미지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 1999년 '허준'으로 호흡을 맞췄던 전광렬에 대해서는 "전광렬이 맡은 박태수 역할이 분량은 적지만 고생은 무지막지하게 하는 역할이다. 그렇지만 박태수 역할에 전광렬 이외의 사람은 생각해 본 적도 없다. 특별출연을 흔쾌히 수락 해줘서 고맙다"며 작품으로 맺어진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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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병훈 감독은 3년만에 메가폰을 잡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병훈 감독은 "근사한 걸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항상 있다. 드라마를 새로 맡는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100kg짜리 부담감을 늘 등에 지고 달리는 기분이다. 고민이 많다. 시청자들에게 '저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화면은 반짝 반짝하네'라는 소리가 듣고 싶다"면서 '거장'이라는 타이틀의 무게를 털어놓는 동시에, 그 부담을 초월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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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오는 4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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