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가수 C양이 심경을 밝혔다.
21일 한 매체는 C양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C양은 "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면서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내가 몸을 팔았다'라고 인정한 것은 아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는 창녀가 아니다"며 "혐의에 나온 금액을 벌기 위해 나의 몸을 팔 필요도,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 지인인줄 알았던 브로커에게 바보처럼 속았고, 어느새 저는 성매매를 한 사람이 되어 있다"고 호소했다.
C양은 "검찰 조사를 받은 내용이기에, 상세하게는 말씀 못 드리는 점 죄송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돈을 빌려주겠다는 지인(추후 브로커라고 알게 된)의 말에 고맙게 받았다. 나중에서야 '어려운 상황이니 갚을 필요 없다'는 말을 들었다. 이어 '대신 너의 굉장한 팬인 내 지인과 소개팅 형식으로 좀 만나자'는 말에 편하게 응했다. 뒤늦게 그 남성이 저와의 만남에 대한 대가를 브로커에게 지불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해당 남성에게 직접 돈을 입금 받았냐"는 질문에 대해 "없다. 그 자리가 소개팅처럼 누군가를 만난 자리였던 셈이었고, 이후 좋은 마음으로 만났다"며 "'성매매'라는 것은 정말 상상도 못했고, 어려운 시기에 누군가를 '덥석' 믿은 것이 문제였다. 물론 제 잘못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바보였다. 어리석었고, 현명하지 못한 선택을 했다. 너무나 후회되고, 가족과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한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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