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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할 감독이 이끄는 맨유(승점 50)는 31라운드까지 치러진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위를 기록중이다.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순위다. 기대를 모았던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실낱 같은 희망을 가졌던 2015~2016시즌 유로파리그. 16강에서 리버풀에 덜미를 잡혔다. 그나마 21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1대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지만 여론의 반응은 냉담하다. 판 할 감독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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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시각도 존재한다. 판 할 감독의 유스정책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것. 부상 공백을 채우기 위한 임시방편이라는 의미다. 실제로 맨유는 올 시즌 줄부상에 신음했다. 시즌 초반 주전 풀백 루크 쇼를 잃었다. 마이클 캐릭도 부침이 심했다. 이어 10명 이상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에이스 웨인 루니마저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런 상황에서 유망주 기용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는 주장이다. 결국 판 할 감독의 공은 하나도 없다는 비판으로 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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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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