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3일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에 사용하는 통신 기지국 장비의 절반 이상을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해 제조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중소기업에 기지국 장비의 주파수 신호 수신부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통신장비와 테스트 장비 일체를 지원해왔다. 삼성전자는 작년 5월 통신장비를 만드는 국내 15개 중견·중소기업과 재난안전망 상생 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협약 이후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업체들과 재난안전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동시에 통신장비 국산화에 목말라 있는 LTE 철도망(LTE-R) 및 해상망(LTE-M) 분야에서도 기술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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