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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PD는 "법정 드라마를 맡을 줄 꿈에도 몰랐다.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 많이 했다. 일반 사람들이 법이라고 하면 나와는 상관 없었으면 좋겠는, 엮이지 않았으면 좋겠는 것이라 생각한다. 변호사 검사는 살면서 한번도 마주치지 않으면 좋을 어려운 사람이라 생각한다. 법은 나를 구속하고 처벌할 존재라 생각한다. 이 드라마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법의 존재 이유와 변호사가 인생의 동반자나 수호자 같은 느낌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우리 드라마가 법정 드라마라는 장르를 표방하고는 있지만 인간애에 대한 얘기다"고 밝혔다. 이어 "조들호(박신양)라는 사람의 인생, 40대 가장이 모든 걸 잃고 가족을 떠나 보내고 빈털털이가 된 후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 캐릭터를 통해 40대가 새로운 꿈과 삶을 사는 힘을 받았으면 좋겠다. 20대 후반의 계약직 변호사 이은조(강소라)를 통해 좌충우돌하는 젊은 세대가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아 뛰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신지욱 검사(류수영)와 장해경(박솔미)을 통해서는 자신의 꿈과 가정을 찾아가는 모습들, 새로운 행복과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많이 기억해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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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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