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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이 언급한 선수는 내야수 류지혁과 서예일, 투수 강동연이다. 우선 2014년 말 상무에서 제대해 지난 시즌 주로 퓨처스리그에서 뛴 류지혁은 1,2차 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시범경기 들어서도 주전 유격수 김재호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간간이 출전하는 정도로 인식됐다. 하지만 8경기에서 20타수 5안타 타율 0.250에 2루타 한 방, 3루타 한 방을 터뜨렸다. 수비도 나무랄 데 없었다. 김 감독은 "상당히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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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입단한 강동연은 냉정히 말해 특별한 매력이 없는 투수였다. 1m95, 94㎏의 좋은 신체 조건에도 직구가 묵직하다거나 아주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게 아니었다. 마운드에서의 표정이나 투구폼도 위압감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180도 달라졌다. 직구가 140㎞ 중반까지 꾸준히 찍히고 포크볼이 예리하게 떨어진다. 제구도 나쁘지 않다. 또 공을 던질 때 내는 기합 소리도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당장 개막 엔트리에 든다, 못 든다를 논하기보다 올 시즌 강동연을 1군에서 쓸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지난해에 비해 정말 좋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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