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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혁은 24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이번 시범경기 세 번째 선발. 6이닝 동안 7개의 안타를 얻어맞고 4실점했다. 2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다가 3회 집중안타를 맞고 3실점한 뒤 4회에도 장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을 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6이닝을 안정감있게 끌고 갔다. 볼넷 3개와 삼진 4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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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회 들어 1사후 이우민에게 좌중간 3루타를 허용하며 흔들렸다. 140㎞짜리 직구가 한복판으로 들어가는 실투였다. 이어 손아섭에게 126㎞짜리 변화구를 던지다 중전적시타를 허용했고, 2사후에는 황재균에게 우익수쪽으로 3루타를 내주며 추가 실점을 했다. 황재균의 타구는 KIA 우익수 이호신이 무리하게 잡으려다 뒤로 빠트린 것. 하지만 임준혁은 아두치에게 또다시 중전안타를 맞으며 3실점째를 기록했다. 4회에는 1사후 오승택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한 뒤 이우민에게 좌월 2루타를 맞고 또다시 한 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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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혁은 3차례 시범경기에서 15이닝 동안 18안타를 허용하며 9실점했다. 평균자책점은 5.40으로 그다지 좋지 못한 수치. 그러나 이날 롯데를 상대로 91개의 공을 무리없이 던지며 시즌 준비를 마쳤다. 김 감독이 임준혁을 5선발로 굳힐 수 있는 투구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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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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