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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전쟁에 참전한 이상 목표는 단 하나다. 우승이다. 챌린지 수장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우승 공약을 내걸었다. 마틴 레니 서울 이랜드 감독(41)은 '낭만파'다. 레니 감독은 "우승한다면 팬들과 크루즈를 타서 한강 여행하고 선상파티를 하겠다"고 했다. '큰절파'도 있었다. 이낙영 고양 감독(34)은 "팬들에게 선수들과 함께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큰절 하고 싶다"고 했고 송선호 부천 감독(50)도 "부천시민들 운동장 모셔서 한번 큰절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구단주에 대한 애정공세도 있었다. 이영진 대구 감독(53)은 "권영진 시장이 축구 사랑한다. 올해 승격 선물 가지고 시장님 운동장에 모셔서 헹가래하고 싶다"고 했고 최문식 대전 감독(45)은 "권선택 시장, 신재민 팀장과 뽀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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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수들은 각각 팀에서 주목할 선수를 꼽았다. 이원영(35·부산)은 "일본에서 영입한 다이고 와타나베는 경험이 많고 기술이 좋다"며 "K리그 적응하고 호흡 맞추면 FC서울의 다카하기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동료들을 꼽은 가운데 서동현(31·대전)은 자기 자신을 뽑았다. 서동현은 "올해는 나 서동현을 주목해주길 바란다. 이름 석자 다시 찾고 싶다. 많이 봐주시면 득점 많이 올릴 것 같다. 미드필드 라인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 그 선수들의 도움으로 내가 주목받는 시즌이 될 것 같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최진호(27·강원)도 지지 않았다. 최진호는 "나를 주목해야 한다. 2014년도에 비해 지난해 많이 못 뛰었다. 올해 한을 풀고 싶다. 자신감 차있고 일 한번 낼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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