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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킹덤'은 차세대 모바일 RPG를 목표로 네시삼십삼분이 서비스하고 그 자회사인 팩토리얼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이다. 팩토리얼게임즈는 온라인게임 데카론의 개발진들이 모여 만들어진 회사로, 로스트킹덤을 통해 네시삼십삼분과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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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킹덤'이 성공적인 초기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네시삼십삼분의 저력에 있다. '블레이드' '영웅' 등을 서비스하며 모바일 RPG 게임 서비스에서 쌓았던 노하우를 '로스트킹덤'에도 그대로 입혀냈으며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빠르게 게임의 초기 성과와 플레이 패턴을 분석한 업데이트로 합격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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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러한 편의성 강화 기능은 초반에 업데이트하기가 쉽지 않다. 유저들의 성장 속도를 어떻게든 늦춰 매출을 뽑아내야 되는 게임사 입장에서는 초반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유저들의 성장이 더딜수록 높은 매출이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네시삼십삼분은 더 큰 미래를 내다봤고 결단을 내렸다.
실제로 유저 플레이 패턴을 살펴보면 40레벨까지는 별다른 콘텐츠를 즐기지 않고 성장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많았다. 40레벨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킹덤 스톤 강화, 레이드 등의 후반부 콘텐츠를 즐기는 경향이 있었기에 이번 편의성 업데이트는 유저의 이탈을 막기 위한 네시삼십분의 묘수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 진행한 이벤트도 네시삼십삼분만의 노하우가 담기면서 눈길을 모았다. 보통의 게임들은 게임과 연관된 이벤트나 타 게임과의 크로스 프로모션을 주요 이벤트로 삼지만 '로스트킹덤'은 특이하게도 게임과 주유소의 연계 이벤트를 실시했다. 주요 이용자층인 20~40 남성 유저들의 잔존율을 높이기 위해 현대오일뱅크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러한 높은 인사이트로 게임 속 지표를 빠르게 활용해 게임 서비스에 대응하는 네시삼십삼분 고유의 방식은 다른 게임사들이 쉽게 따라할 수 없다는 게 특징이다. 그 동안 네시삼십삼분은 보유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면서 게임들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왔으며 앞으로 '로스트킹덤'이 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네시삼십삼분이 특유의 퍼블리싱 노하우를 로스트킹덤에 입혀내면서 초기 안착에 성공했다."며 "아직 두고 봐야겠지만 분위기는 좋다. 조만간 역주행에 성공해 매출 1위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만 게임 담당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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