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전승-무실점 통과를 노리는 슈틸리케호가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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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꺼냈다. 관심을 모은 원톱에는 황의조(성남)가 낙점됐다. 미드필더 2선에는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전북)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한국영(카타르SC)이 홀로 위치했다. 포백에는 김진수(호펜하임) 김기희(상하이 선화) 곽태휘(알 힐랄) 장현수(광저우 부리)가 선 가운데 골문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가 지켰다. 김진현은 지난해 7월 오른쪽 쇄골이 부러진 후 처음으로 슈틸리케호의 안방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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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은 간헐적으로 역습에 나섰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한국은 37분 황의조가 몸싸움 끝에 뺏은 볼을 구자철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위력이 없었다. 38분 장현수가 오른쪽에서 크로스한 볼이 이청용의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약했다. 한국은 이후에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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