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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1-3으로 뒤진 2회초 무사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상대 우완 선발투수 타일러 채트우드의 2구째 92마일 투심 직구를 밀어쳤고 1루수가 땅볼 타구를 놓치면서 전력질주한 이대호가 2루까지 안착했다. 기록은 1루수 실책. 2루주자가 홈을 밟았다. 3루까지 진루한 이대호는 후속타자의 안타로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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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의 경쟁자 중 한명인 스테펜 로메로(28)는 이날 6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고, 시범경기 타율이 무려 4할1푼2리(34타수 14안타)에 이른다. 또 다른 경쟁자인 헤수스 몬테로(27)는 1루수로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3푼7리(38타수 9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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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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