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시드 조던 스피스(미국)와 베테랑 필 미켈슨(미국)이 상승세를 탔다.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2연승을 거뒀다.
스피스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조별리그 2차전에서 빅토르 뒤비송(프랑스)을 5홀차로 꺾었다.
1, 2차전 승리로 승점 2를 확보한 스피스는 저스틴 토머스(미국)와의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전에 진출한다.
미켈슨은 2차전에서 대니얼 버거(미국)를 간신히 1홀차로 따돌리고 2연승을 달렸다. 승부는 17번홀까지 팽팽했다. 그러나 18번홀(파4)에서 버거가 티샷을 돌무덤으로 보낸 뒤 두 번째 샷을 하다 손목을 다쳤다.
버거가 이 홀을 포기하면서 미컬슨이 운 좋게 승리를 챙겼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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