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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라팍'에서 총 3경기가 열렸다. 삼성-LG전, 삼성-두산전이다. 예상대로 사흘 동안 홈런쇼가 펼쳐졌다. 모두 7개, 경기당 평균 2.3개의 대포가 터져나왔다. 흥미로운 점은 삼성이 때린 홈런은 단 1개뿐이란 사실이다. 22일 7회말 박해민이 기록한 솔로홈런을 제외하면, 작은 구장의 특징을 십분 활용한 건 원정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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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이 달가울 리 없다. 경기 중반 류중일 감독이 주축 선수들을 모두 교체시키고 있다 해도 홈런이 1루 벤치 쪽으로 너무 치우쳐 있다. 그렇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삼성 타선은 홈런을 치지 못하고 있지만 2루타는 마음껏 폭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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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루타 못지 않게 홈런도 조만간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홈런만 나오지 않을 뿐, 잘 맞은 타구는 숱하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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