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우현과 오현경이 SBS 새 주말드라마 '야수의 미녀'(이희명 극본, 백수찬 연출)를 통해 부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우현의 소속사 마스이엔티 측 관계자는 25일 오후 스포츠조선을 통해 "우현이 '야수의 미녀' 제안을 받고 출연을 결정했다. 극 중 공미, 공심의 아버지 공혁 역을 맡았다"고 답했다.
오현경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날 "'야수의 미녀' 제안을 최근에 받았다. 대본을 재미있게 봤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조만간 출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그대와 춤을'이라는 가제로 불렸던 이명희 작가의 신작은 최근 '야수의 미녀'로 제목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이야기 대신 굴곡진 삶을 사는 한 남자의 복수와 그런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여자의 유쾌, 통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으로 전면 수정됐다.
현재 '야수의 미녀'는 전국 싸움 1등에서 누명을 쓴 전과자, 인권변호사를 거치고 스타유통그룹 후계자까지 올라가는 주인공 안단테 역으로 남궁민이 출연을 확정했고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귀여운 억척녀 공심 역에는 백진희가 물망에 오른 상태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남자이자 비운의 왕자 석준수 역에는 하석진이 맡는다.
우현과 오현경은 '야수의 미녀'서 각각 공혁, 주재분 역을 맡을 예정. 두 사람은 공미, 공심의 부모로 역대급 코믹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야수의 미녀'는 '냄새를 보는 소녀'의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PD가 연출을 맡고 '미세스캅 2' 후속으로 오는 5월 14일부터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마스이엔티,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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