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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 데모의 내용은 간단명료했다. 지하철역에서 몰려드는 적에게 총을 쏴서 쓰러트리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로봇을 격추시키면 데모가 끝나는 구성. 전형적인 건슈팅 게임의 흐름을 따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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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용 컨트롤러를 활용한 직관적이고 다양한 조작방식은 기존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던 확연히 다른 재미를 보여줬다. 컨트롤러를 움켜쥐면 실제로 총을 쥐듯이 무기를 집을 수 있었고, 손아귀에 힘을 풀면 총이 바닥에 자연스럽게 떨어졌다. 내가 겨냥한 방향으로 정확히 총이 발사되는 것도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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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공개된 대부분의 VR 콘텐츠는 나오는 화면을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감상하는 식으로 구성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플레이가 가능한 콘텐츠라 하더라도 굉장히 정적인 흐름으로 진행되고 유저의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요소는 없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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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게임 담당 기자 endoflife81@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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