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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쌍문동 4형제는 이동을 위해 산을 올랐고, 10년 동안 계속해서 축구를 했다던 류준열이 가장 먼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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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안재홍은 다리에 힘이 풀린 듯 기우뚱 하며 힘들어했고, 뒤이어 오는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양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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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땀을 뻘뻘 흘리던 안재홍은 "이 땀은 다 어디서 나오는 거지"라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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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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