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지역지가 기성용(27·스완지시티)의 시즌 부진 원인으로 대표팀 합류를 꼽았다.
웨일스 지역 매체 웨일스온라인은 25일(한국시각) '기성용의 올 시즌 부진은 미스터리'라며 '첫 번째 이유로 한국을 오가야 하는 대표팀 합류로 인한 피로누적을 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성용은 슈틸리케호 주장으로 대부분의 A매치 소집에 합류해 활약한 바 있다. 또 매체는 '기성용과 좋은 궁합을 보였던 존조 셸비가 뉴캐슬로 이적하면서 팀에 그를 도와줄 만한 자원이 부족해졌다'고 덧붙였다.
웨일스온라인은 "기성용은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를 리그 8위(승점 56)로 이끈 팀의 최고 스타였다. 아스널이 눈독을 들일 정도였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 만큼 경기에서의 영향력이 크진 않은 상황"이라고 꼬집으면서 "남은 7경기에서라도 지난 시즌이 특별하지 않았다는 점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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