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금토드라마 '기억' (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의 배우들이 가슴을 울리는 열연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제대로 호강시켜주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치밀하고도 섬세한 전개가 펼쳐지고 있는 '기억'은 이성민(박태석 역), 김지수(서영주 역), 박진희(나은선 역), 전노민(이찬무 역), 문숙(황태선 역)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관록의 배우들로 인해 믿고 보는 수작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여기에 이준호(정진 역), 윤소희(봉선화 역), 이기우(신영진 역) 등 청춘 배우들의 맹활약은 드라마를 더욱 활력 넘치게 이끌어가고 있다는 반응.
무엇보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라는 불행에 직면한 박태석(이성민 분)의 이야기를 주춧돌로 삼아 진행되고 있지만 가족, 법정 등을 배경으로 각 인물들의 심리와 사건 사고들 역시 빈틈없이 조명하며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25일 방송된 3회에서는 아내 영주가 불면증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안 태석이 미안하고 속상한 마음에 되려 퉁명스레 화를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는 이성민의 치밀한 열연이 더해져 감정을 다잡을 수 없는 태석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었다고.
여기에 감성을 자극하는 김지수, 박진희의 연기는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고 있는 이준호, 윤소희 그리고 극의 갈등을 더욱 첨예하게 만들고 있는 전노민, 이기우 역시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휘하고 있어 드라마에 깊이 빠져들 수 있다는 평이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는 태선로펌의 창업주 황태선 회장 역의 문숙이 첫 등장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포스만으로도 강렬한 아우라를 뽐내는 그녀의 카리스마는 앞으로의 극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을 더하는 상황.
이처럼 각 캐릭터의 특색과 매력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는 배우들의 열연과 이들이 탄생시키는 환상의 시너지는 앞으로도 드라마 '기억'의 특화된 강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빈틈이라고는 1mm도 찾아볼 수 없는 배우들의 명연기 열전이 펼쳐지고 있는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기억'은 오늘(26일) 저녁 8시 30분에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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