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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차오루와 조세호는 점심시간 학교식당을 찾았다. 두 사람을 보기 위해 몰린 학생들을 향해 조세호는 "차오루 학교 후배들 아닌가"라며, "제 부인인데 학교 선배님인 거 아시죠?"라며 자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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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조세호는 "제가 살게요"라고 화통하게 외쳤다. 하지만 몰려드는 학생들에 당황한 차오루는 "열 명, 열 명"이라고 급히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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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오루와 조세호는 캠퍼스 커플의 로망을 이루며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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