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의 입지가 불안하다.
괴체는 27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평가전 후반 34분 마리오 고메스를 대신체 교체투입됐다. 하지만 팀의 2대3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괴체는 지난해까지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부동의 주전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 상황이 달라졌다. 괴체는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경기에 출전해 1골-3도움에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32경기를 소화한 것에 비하면 하락세가 뚜렷하다.
괴체를 둘러싼 분위기도 긍정적이지 않다. 소속팀 동료 토마스 뮐러는 평가전을 앞둔 25일 가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괴체와 대화를 했다. 괴체의 미래에 대해 확실히 알 순 없다. 하지만 괴체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100%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 괴체가 은사인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과 재회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도르트문트 복귀설도 흘러나오고 있지만 최근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에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괴체는 2009년 도르트문트에서 데뷔했다. 당시 사령탑이 클롭 감독이었다. 괴체는 프로에 발을 들인 시점부터 클롭 감독과 함께 했다. 그러나 2013년 괴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작별을 고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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