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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미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관객들은 "'동주'를 꼭 보고 싶었는데, 영어 자막으로 상영된다고 해서 한 걸음에 달려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삶에 대해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되어 너무 기쁘다"는 말을 전한 것은 물론, 연이은 질문세례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참여로 열기가 사뭇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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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를 전부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강하늘이 부른 엔딩곡이 여운에 많이 남았다는 관객의 말에 예정에 없던 무대 위에 오른 신연식 감독은 "이준익 감독님의 제안으로 엔딩곡의 작사를 맡았다. 윤동주의 죽은 영혼이 고향으로 돌아가 젊은 시절의 모습을 생각하고 바라보는 시점으로 가사를 썼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음미하며 영화를 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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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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