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 등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조사와 공동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보금융기관은 예보에 보험료를 납부하는 동시에 보험보장을 받는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종합금융사, 상호저축은행 등 5개 금융업권을 말한다.
예보는 올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저금리 기조의 지속, 가계 및 기업부채 문제 등 대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개별 금융회사의 부실화 위험이 커진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조사 및 공동검사를 벌이기로 했다. 따라서 올해 조사·공동검사의 3대 기본방향을 ▲사전 부실예방 ▲조사·공동검사 효율화 및 실효성 제고 ▲부담완화 등으로 설정했다.
예보는 예금자보험 사고 방지를 위해 2001년부터 금융감독원과 공동검사를 벌여왔으며 저축은행 부실사태가 발생한 2012년부터는 저축은행 업권에 한해 단독으로 조사를 수행해왔다. 저축은행 조사는 BIS비율 2%미만 혹은 3년 연속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곳을 선정해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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