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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의원들은 미국 워싱턴 정가의 중량급 인사들로, 뎁 피셔 상원의원은 상원 상무·과학·교통위원회 위원을, 7선인 태드 코크란 상원의원은 미국 정부부처 예산집행권을 갖고 있는 상원 세출위원회 위원장을, 존 바라소 상원의원은 공화당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존 던컨 하원의원은 교통 및 교통 인프라 관련 법안 수립을 관장하는 하원 교통 인프라위원회 부위원장, 다이앤 블랙 하원의원은 하원 예산위원회 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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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원단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정몽구 회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양국 자동차산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남양연구소로 이동해 디자인센터, 충돌시험장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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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바라소 상원의원은 "현대·기아차가 추진하는 미래차 개발 노력들이 향후 미래 주도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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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원단은 디자인센터에서 남양연구소 소개와 홍보 영상을 관람한 후 충돌시험장에서 프라이드 정면 충돌 시험 시연 모습을 관람했다.
올해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미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제네시스 EQ900(미국명 G90)는 하반기 현지에 제네시스 브랜드로 공식 런칭될 예정이며, 의원들도 EQ900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친환경 전용 플랫폼으로 개발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일렉트릭, 니로 하이브리드도 하반기 현지에 출시된다.
현대·기아차는 쏘울 전기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와 탄탄한 친환경 라인업을 구성,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미국시장에 138만8000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130만6000대) 대비 6.2% 증가한 실적이다. 미국 시장 증가율인 5.7%보다 높은 수치다.
지난해 판매는 SUV가 이끌었다. 현대차 투싼은 6만3591대가 판매돼 전년(4만7306대) 대비 34.4% 증가했으며, 기아차 스포티지도 5만3739대로 전년(4만2945대) 보다 25.1% 증가했다. 싼타페도 9.5% 증가한 11만8134대, 쏘렌토도 13.4% 증가한 11만6249대를 판매했다.
제네시스도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2만4917대를 판매해 전년(1만9133)보다 30.2% 증가했으며, 제네시스 미국 판매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2월까지도 견조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미국시장이 올해 1% 대의 저성장에그칠 것이라는 전망에도 전년보다 3.7% 증가한 18만6000대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은 현대·기아차의 최대 수출국으로, 지난해만 전년(76만4000대)보다 7.8% 증가한 82만4000대를 수출했다. 투싼, 스포티지 등 소형 SUV와 제네시스, 쏘울 전기차 등 부가가치가 높은 차량들의 미국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한국에서 생산하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차종(G80, G90)은 물론 다양한 친환경차가 출시됨에 따라 수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SUV 시장 증가세에 맞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싼타페 생산을 개시하는등 현지생산 체제도 시장밀착형으로 정비한 만큼 현대·기아차는 수출과 현지생산의 최적화를 통해 올해도 최대 판매 기록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경제산업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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