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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진은 역시 에이스였다. 계속된 부상에 시달리던 문창진은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에서 4골을 기록하며 '원조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문창진은 신 감독이 걱정하지 않는 선수다. 신 감독은 "문창진은 팀에서 꾸준히 경기를 뛰기 때문에 상대가 아무리 강하게 나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경기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에게 바라는 것은 올림픽까지 부상 없이 꾸준하게 뛰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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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현은 이날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김 현은 여전히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1월 카타르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의 여파다. 김 현은 대회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카타르와의 4강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만회했지만 팬들은 결정력 없는 스트라이커라며 김 현을 평가절하했다. 하지만 이 같은 경험은 김 현에게 큰 자양분이 됐다. 그는 "19세 대표팀부터 들었던 이야기다. 올림픽까지 발전시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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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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