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22·제주)이 물꼬를 텄다.
이창민은 2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알제리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전반 22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제주의 팀 동료인 김 현(23)의 헤딩 패스를 받은 그는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이창민은 "초반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는데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고 열심히 했다. 그 흐름에서 골도 넣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현이 형의 머리 맞은게 나한테 올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소속팀에서 함께 뛴 효과인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창민은 '호날두 골세리머니'로 화제를 받았다. 그는 "호날두 세리머니는 나도 모르게 나왔다. 한 번도 안해봤는데 갑자기 나왔다. 형들이 놀리더라. 왜 했나 싶기도 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중앙 미드필더에 포진한 그는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 이창민은 "상대 공격수들이 기술이나 스피드가 월등하면 수비적으로 해야한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수비적으로 치우치는게 아니라 공격할때는 적극적으로 하라고 요구했다. 물론 공수 가담이 더 깊게 되니까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전술이 바뀌어도 틀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우리 장점을 살릴 수 있게 끔 바꾼다"고 성명했다.
이창민은 후반 25분 상대 선수에 발을 밟혀 교체됐다. 그는 "내일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그렇게 오래갈 것 같지는 않다. 이 분위기를 살려서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양=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함소원, 진화와 이혼→동거 심경 “전남편에 여친 생기면 어쩌죠?” (귀묘한2) -
MC몽 "날 죽이려 일조한 김민종 만행 폭로할 것"..긴급 라방 예고 -
'성매매 벌금형' 지나, 자숙 10년만에 침묵 깼다 "아직도 할 말 많아" -
'故최진실' 최준희, 결혼식 앞두고 외할머니에 직접 사과…"너무 어려서 몰랐다" -
송지은, '전신마비' ♥박위 먼저 좋아했다 "얼굴 보고 반해"(동상이몽2) -
지창욱, ‘생활고 의혹’ 부른 광고..결국 입 열었다→외교부도 한마디 -
'두 아들맘' 강성연, ♥의사와 재혼에 "보내주신 축하 감사, 소중히 간직하며 살겠다" -
조권, '1억 7천' 포르쉐 전기차 자랑 "1년 동안 충전 무료, 유지비 적어"
- 1.'런던 칼부림' 선수생활 끝장 위기 불구 인명 구한 英선수, 피하지 못한 방출 운명…하지만 좌절은 없었다
- 2.[단독] 최초 신인왕부터 6번의 우승반지까지…'레전드' 황연주, 현역 은퇴 한다
- 3.사이클링히트 포기한 질주! 개막전 신기록 제쳤다…팬들이 꼽은 '최고의 장면' 선정 [공식발표]
- 4.[공식발표] '고작 7억' ML 1라운더 왜 한국 왔나, '1호 방출' 버튼 눌렀다…"유망주 랭킹 1위 출신인데, 삼진이"
- 5."아내는 내가 나오면 TV를 끈다" 결정적 순간 단 1타석…32세 '명품 대타'가 지닌 간절함, 가족은 안다 [SC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