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예계 대표' 뒤태미녀 3인방 정주리, 이세영, 낸시랭이 아름다운 뒤태뿐만 아니라 솔직 당당한 모습으로 매력을 뽐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연예계 대표 '뒤태 미녀'로 꼽히는 정주리, 이세영, 낸시랭이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주리, 이세영, 낸시랭은 근황은 물론 각자의 특별한 몸매관리 비법, 연애 스토리 등을 전했다.
정주리는 출산 40일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 이유에 대해 "불안했었다. 이국주, 박나래, 장도연 등 친구들이 너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나는 쉬 는동안 빚이 생겼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정주리는 "출산 전에는 푹 쉬라던 남편이 쉰지 한달만에 방송에 언제 나갈꺼냐고 물어보더라. 현재 재택근무를 할 수있는 남편이 아기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정주리, 이세영, 낸시랭은 몸매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먼저 이세영은 "'SNL'에 출연 중인 신동엽을 비롯한 남자 선배들이 다들 '세영이가 몸매는 좋다'라고 인정해 줬다. 체력 관리를 위해 닥치는 대로 운동을 했는데 성격하고 안맞아서 포기했다. 근데 집앞 오락실에 있는 댄스게임기로 운동 효과를 봤다"면서 "내 몸매 중에서 허리랑 엉덩이에 자신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세영은 "요즘도 대쉬 많이 받고 있다. 뒤태 때문이 아니라 제 자체가 좋다는 마니아틱한 분들이 꽤 있다"면서 "사실 개그우먼이라는 직업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망가지는 직업이라 자꾸 자존감이 떨어졌는데, 주변에서 젊은 인생 한번인데 하고 싶은 것 다하면서 자신감 있게 살라고 조언을 해줘서 그때부터 마음을 바꿔먹었다. 집 앞에 나가더라도 여성스럽게 입고, 그렇게 가꾸다 보니까 진짜 변화가 생겼다. SNS을 통해 만나자고 쪽지를 주는 분들도 있고, 연극 배우 분들하고도 많이 왕래가 생기면서 진지하게 만나볼 생각 없냐는 이야기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주리는 "사실 난 뒤태보다 앞태에 자신이 있다. 사실 개그맨 되고 못생겼다는 소리를 들었지, 그 전에 내 얼굴로 지적당한 적은 없다"며 "옆으로 누웠을때 허리와 엉덩이 라인이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을 사랑하는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낸시랭은 의상을 고르는 팁으로 "난 타이트한 의상을 선택한다. 내 몸매의 단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부곽시키는 포즈를 취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또한 '머슬 마니아' 우승에 빛나는 낸시랭은 핑크빛 연애를 시작한 사연을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낸시랭은 "뇌가 섹시하고 인류애가 있다. 황정민을 닮은 듬직한 스타일이다"고 남자 친구에 대해 전했다.
세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여자 개그우먼, 예술인으로 살아가는 남모를 고충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이세영은 "잊혀지지 않는 악플이 있다. '너희 부모는 그런 쌍판데기 낳고 퍽이나 행복하겠다. 돈 열심히 벌어야겠다'란 말이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주리 또한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에 대한 악플이 있어 너무 화가 난다. 심지어 '남편은 정주리랑 임신하고 싶었나'란 말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낸시랭도 "만약 내가 예술을 하지 않았더라면 자살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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