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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6차전 활약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KCC는 외곽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김지후와 김효범 그리고 전태풍을 함께 썼다. 공격은 매우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약점을 노출할 수밖에 없었다. 미스매치가 극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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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동욱은 "사실 MVP는 생각하지 않았다. 6강과 4강에서 별달리 활약을 하지 못한데다, 우승 반지에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승을 했기 때문에 우리 팀 선수가 MVP를 수상했다. 이승현에 상금으로 술 한 잔 사주면 맛있게 먹겠다. 너무너무 축하하고 앞으로 승승장구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런 반응에 대해 이승현은 "내 마음 속의 MVP는 김동욱 선배"라며 "사실 너무 미안했다. 하지만 먼저 '축하한다'고 얘기하면서, 너무 좋아하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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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수비에서 가장 위험한 요소였다. 잭슨의 빠른 트랜지션에 의한 2차 속공이었다. 그는 2차전에서 무더기 3점포로 팀의 대승의 일등공신. 분위기 전환을 완벽히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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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우승에는 여러가지 원동력이 있다. 이승현의 완벽했던 골밑 수비와 외곽 공격, 김동욱의 에밋에 대한 수비와 내외곽 오펜스, 그리고 조 잭슨의 강력한 트랜지션과 득점력 등이 조화를 이뤘다. 이승현이 MVP를 받았지만, 김동욱과 조 잭슨의 맹활약은 완벽히 'MVP급'이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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