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대표팀 감독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본은 29일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가진 시리아와의 2차예선 최종전에서 5대0으로 대승하면서 조 1위로 최종예선행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할릴호지치 감독은 "아름다운 승리였다. 스펙타클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팀을 극찬했다. 그는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향한) 첫 단계를 넘어섯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좀 더 어려워 질 수도 있다"면서도 "우리는 아직 성장할 수 있는 팀이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이 팀을 계속 발전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2차예선 첫 경기였던 싱가포르와의 홈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기면서 뭇매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무패 행진을 내달리면서 무난하게 최종예선행을 확정 지었다.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56위인 일본(한국 57위)은 이란(44위)과 함께 최종예선 톱시드를 받을 것이 유력시 되는 팀이다. 12팀이 6팀씩 2개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최종예선의 조추첨은 오는 12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펼쳐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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