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훈이 한화 이글스를 떠난다.
한상훈은 30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를 통해 편지 형식으로 한화를 떠난다고 밝혔다. 한상훈은 "2003년 데뷔 이후 13년간 한화 한상훈이라고 소개했는데 이젠 그럴 수 없다. 어색하고 착잡하다"고 말하며 이별을 알렸다. 한상훈은 2013 시즌 종료 후 한화와 4년 총액 13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2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이 한상훈에게 육성선수 신분 전환을 요구해 논란이 일었다. 한상훈은 다른 팀에서 뛰기 원하는데, 남은 2년 잔여 연봉(4억원) 지금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한편, 한화는 한상훈에게 잔여 연봉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이 문제가 해결되며 한상훈이 본격적으로 새 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한상훈은 어느 팀이든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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