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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알제리와의 2차 평가전에서 류승우는 선발 출전했다. 2선에서 활발하게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냈고, 강력한 중원 압박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반박자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의 길목을 막아섰다. 누구보다 많이 뛰었다. 절실한 플레이는 주전 경쟁이 극심했던 탓이었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경쟁에 대한 절실함이라기보다는 유럽에 있으면서 그렇게 뛰지 않으면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것을 배웠다. 현대축구는 공격, 수비를 다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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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자신의 플레이도 냉정하게 복기했다. "수비에 가담하면서 공수의 연결고리로서 가운데서 풀어내는 부분은 괜찮았던 것같다. 공격수로서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 마무리 부분에서 더 세밀해야 한다. 슈팅 찬스를 골로 연결하지 못해 아쉽다." 전반 14분 박용우의 롱패스를 알제리 골키퍼가 걷어낸 후 골문이 빈 상황에서 쏘아올린 발리슈팅이 빗나간 데 대한 아쉬움이었다. "올림픽에는 좋은 팀들이 많이 나온다. 아직 부족한 면이 많다. 더 준비를 잘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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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펠트 복귀후 시즌 종료까지 6경기가 남았다. 류승우는 "부상없이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해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최근 팀이 7경기 무승(3무4패)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팀이 승리할 수 있는 공격포인트도 꼭 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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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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