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KBS '뉴스9'에 직접 출연한 첫번째 연예인이 됐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중기가 30일 KBS1 '뉴스9'에 출연해 촬영 뒷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털어놨다.
KBS는 송중기의 출연에 앞서 시청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았는데 약 1500여개의 질문이 쏟아질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송중기는 이날 뉴스 출연을 통해 "정말 영광이고 드라마 촬영 이후 인터뷰는 뉴가 처음이다"며 "쑥스럽고 요즘에 행복하다 "고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송송커플에 이어 열애설 까지 나온 것과 관련해 "송혜교씨와 종종 만나는데 안주거리로 이야기 한다. 아마도 드라마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그런 것 같다.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송혜교와 김지원 캐릭터 중 어느 쪽에 끌리느냐'는 질문에는 "송혜교 씨와 호흡을 맞춘 만큼 송혜교씨"라며 "그렇게 얘기 안하면 삐질 것"이라며 웃어보였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대본을 중요시 하는데 작가와 관객을 조화롭게 연결시켜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시청자 질문 중에서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은 무엇이냐?'고 묻자 "오늘 이뤘다. 아나운서가 꿈이기도 했는데 또하나의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SNS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간단하다. 기계치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류스타로서의 각오에 대해서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 된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지난 24일 방송된 10회가 31.6%의 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미니시리즈로는 4년 만에 30%를 돌파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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