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엔트리(25명) 진입을 확정한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시범경기에서 선발 출전,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실책으로 한번, 안타로 한번 출루했다.
이대호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0-4로 끌려간 2회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유격수 알렉세이 라미레즈의 수비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그는 5회 두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직구에 서서 당했다. 7회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대호는 3-7로 끌려간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우완 조시 마틴의 직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3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이대호는 대주자 다니엘 파올리니와 교체됐다.
이대호는 이날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2할3푼5리.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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