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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볼티모어 구단은 김현수 거취 문제를 매우 복잡하게 만들고 말았다. 김현수는 지난해 12월 볼티모어 구단과 2년 700만달러에 계약했다. 마이너행 거부권도 계약서에 넣었다. 따라서 구단이 김현수를 노포크로 내려보기 위해선 김현수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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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구단은 2년전에도 우완 윤석민(현 KIA)을 동의하에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윤석민은 2014시즌을 트리플A에서 보냈다. 평균자책점 5.74로 부진했다. 결국 윤석민은 2015시즌을 앞두고 구단과 계약을 해지했고, 친정팀 KIA로 복귀했다. 윤석민은 KIA와 거액의 FA 계약했고, 볼티모어는 윤석민의 연봉(430만달러)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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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우 지난해 강정호가 시범경기에서 고전했지만 참고 기다렸다. 또 개막전에서 백업 내야수로 강정호에게 기회를 주었다. 강정호는 이후 빠르게 빅리그에 적응했고 주전 자리를 꿰찬 후 내셔널리그 신인상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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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김현수가 노포크로 가더라도 출전기회가 충분할 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미 외야수 자원이 많다. 크리스티안 워커가 주전 좌익수로 뛸 것이다. 또 다리엘 알바레즈, 헨리 우루티아, 사비어 아베리 등이 경쟁 중이다. 따라서 구단은 트리플A가 마땅치 않다면 더 낮은 리그인 더블A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걸 김현수에게 제안할 수도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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