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이 지난해 12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 '건영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5'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29일 기부했다.
재단은 소아암어린이,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아이들과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5000만원, 청년희망재단 3000만원, 대한장애인축구협회 2000만원, 서울시복지재단 1500만원, 서초구 복지관 500만원(예정)으로 총 1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축구를 통한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2003년 처음 시작된 홍명보자선축구경기는 다양한 리그의 많은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결을 메인 테마로 구자철 김진수 염기훈 지소연 이승우 등 국내외 축구 올스타, 연예인,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참여하여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 속에 뜻 깊고 의미 있는 자선경기를 진행하였다.
홍명보 이사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고자 참여해준 선수들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경기장을 찾아주신 많은 팬들에게 감사 드리며 축구를 통해 뜻을 전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얻은 수익금인 만큼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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