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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연출에 관심을 보였던 정우성은 감독 데뷔에 앞서, 올해 초 개봉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제작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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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입대한 류덕환도 촉망받는 '감독'이다. 지난해 단편영화 '비공식 개강총회'가 전주국제영화제와 미쟝센단편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상영돼 호평받았다. 군대 선후배가 같은 대학 연극학과에서 서열이 바뀐 채 만나는 이야기를 담아, 한국 사회의 서열 문화를 재치있게 풍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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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과거에 비해 배우들의 감독 데뷔 문턱이 낮아진 분위기다. 인지도와 명성을 쌓은 베테랑 중견배우들 뿐 아니라 20대 젊은 배우에게까지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예전엔 고가의 장비와 전문 인력 같은 인프라 문제 때문에 배우들이 감독으로서 연출력을 쌓을 기회를 갖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엔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장비의 접근성이 좋아졌다. 이런 제작 환경이 배우들의 창의적인 도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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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미술을 전공했던 유아인도 예술 활동에 적극적이다. 2014년 신진 아티스트들을 모아 종합창작스튜디오를 열고 자선행사, 미술품 전시 등을 해왔다.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신진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으로 패션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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