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내말이 그말'팀이 렛츠런파크영천 대학생 아이디어 페스티벌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5일 발표한 수상작 발표에서 경북대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내말이 그말'팀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에코 감성산책로 '박인로의 길', AR을 활용한 '디지털 조선통신사 퍼레이드', '영천장 거리 재현' 등 8가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시하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말이 그말'팀은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마사회는 이들의 수상작을 렛츠런영천 테마파크 조성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최우수상은 동의대-동서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아미고'팀의 '2016년 프로듀스 영천'이 차지했다. 직접 사업부지를 답사하여 교통여건 등을 분석하고 고객세분화를 통해 타깃별 콘텐츠를 선보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계명대 학생 3명으로 구성된 '마나마나' 팀이 가져갔다. 박혁거세 탄생설화를 바탕으로 신라 건국과정을 뮤지컬화한 '마(馬)지컬' 아이디어가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 외 장려상은 영남대와 동아대, 부산대 학생들의 작품이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렛츠런영천에 경북권 고유의 마문화와 전통을 내재화함으로써 지역 문화진흥을 실현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지난 1월부터 약 한 달 간 작품접수가 진행됐다. 허태윤 마사회 마케팅본부장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파크 콘텐츠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참신성이 돋보였다"며 "젊은 층의 니즈(Needs) 파악과 다양한 아이디어 확보를 위해 향후 정례화 및 전국 단위 확대시행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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