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래, 그런거야' 노주현과 서지혜의 참 좋은, '구부(시아버지-며느리) 3종 세트'가 공개됐다.
노주현과 서지혜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각각 트래블 웨어 매장을 운영하는 유민호 역, 민호의 며느리면서 입시학원 영어강사인 이지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무엇보다 결혼 두 달 만에 남편을 잃은 지선과 아들이 죽은 일주일 후 아내마저 생을 달리한 민호는 5년 동안 한 집에 살며 돈독한 정을 쌓아 왔던 상태. 지난 13회분에서는 지선(서지혜)이 사별 후 5년 동안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시아버지 민호(노주현)를 떠날 수 없던 속내를 전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던 바 있다.
이와 관련 노주현과 서지혜의 '구부(舅婦)사이' 환상케미가 돋아나는 훈훈하고 오순도순한 일상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골프 방송을 시청하는가 하면 맞선녀 소향(길해연)에게서 온 문자를 공유하며 애정 상담을 하고, 다정하게 '치맥'을 즐기는 등 보기만 해도 흐뭇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는 것.
여가 시간을 같이 하며 소소하고 일상적인 기쁨을 공유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마치 친아빠와 친딸 사이 같은, 익숙한 편안함을 선사하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 각자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두 사람이 어떤 전개를 펼쳐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노주현과 서지혜의 '참좋은 '구부(시아버지-며느리) 3종 세트' 촬영은 지난 26일 경기도 파주시 '그래, 그런거야'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3개월 넘게 이어져 온 촬영기간 동안 노주현과 서지혜는 극중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아빠와 딸 같은 돈독한 정을 이어오고 있는 상태. 촬영 장비가 준비되는 동안 두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본을 맞춰보는 등 화기애애한 호흡을 뽐냈다.
더욱이 이날 촬영분은 시아버지 노주현이 맞선녀 길해연과 잘되길 바라는 며느리 서지혜의 '은근한 압박'이 가해지는 장면. 서지혜는 시아버지를 놀리는 듯한 지선의 대사를 능청스럽게 소화했고, 노주현 역시 그런 서지혜에게 발끈, 으름장을 놓는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 연기'를 펼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실제 아빠와 딸을 보는 듯하다"는 감탄이 쏟아졌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노주현과 서지혜는 실제 아버지와 딸 같은 케미로, 촬영 때마다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든다"며 "현실에서도 서로를 돈독한 친밀감으로 대하는 두 사람의 호흡이 연기에 고스란히 반영되면서 더욱 실감나는 스토리가 그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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