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해진(33세)이 실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우 박해진은 31일 중국 시나위러와의 인터뷰에서 싱글된지 6년째라는 질문에 "너무 바빠서 연애를 못하고 있다. 연애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남자가 너무 바쁘면 연애하기 힘들다. 나 같은 경우 한국과 중국을 오가야 해서 시간적 여유가 없다. 난 나랑 비슷한 여자를 좋아한다. 취미가 같으면 화제도 많고, 열정적인 사랑보다 친구 같은 편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35세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건 와전된 것 같다. 35세 결혼 계획이 있다고 알려졌더라. 결혼하려면 결혼 상대와 연애를 해야하는데...(한국나이 34세인)지금 상황으로는 35세에 결혼은 힘든 일"이라고 답하며 웃었다.
박해진은 첫사랑에 대한 질문에 학창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첫사랑은 고등학교시절 선배에 대한 짝사랑이었다. 결국은 짝사랑으로 끝났다"고 웃으며 "난 로맨틱한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다. '오늘 너 예쁘다' 이 정도 수준"이라고 내성적인 성격의 예를 들었다.
여자친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자한테 고백한 적이 없다. 어떤 방법을 쓴 적도 없다"며 "사귄 여자 친구들은 그냥 다 자연스레 사귀게됐다"고 고백했다.
실제 성격과 가장 비슷한 연기했던 캐릭터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치인트' 유정이나 '별그대' 휘경 보다는 '내 딸 서영이' 이상우 역이 실제 성격과 가장 비슷하다"며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웃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치인트' 유정분량 삭제와 OST 사진 실종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매체는 "'치인트' 결말에 많은 중국팬들이 의문점을 품고 있다"며 "유정 분량의 많은 신이 삭제됐고, OST 앨법 안에도 박해진 씨 사진이 없다. 이 문제에 대해 중국팬들에 해명해달라"고 요청했다.
박해진은 "드라마의 일원으로서 나도 유감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 결말은 모든 연기자, 스태프들의 확인을 거친 후 촬영한 것이다. 최종적으로 시청자들이 만족을 못한 것은 서로간의 교류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문제가 생겨서 많이 유감스럽다. 나도 이 부분에 대해 의문이 있지만 감독님만의 생각도 있으실 것이다. 연기자로서 이 부분에 개인 의견을 피력할 수 없다. OST 앨범과 관련된 문제는 내가 어떤 일에 참여 못해서 생긴 오해"라고 설명했다.
꾸준히 자선활동과 기부에 동참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어린시절 가정환경이 크게 좋지 않았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한편, 박해진은 최근 '심안 앓이'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인기리에 종영한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으로 '2016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에서 중국을 가장 뜨겁게 달군 최고의 남자 배우 후보에 올라 오는 4월 13일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차기작으로 JTBC '맨투맨'을 확정했으며, 6월 대만 단독 팬미팅 일정도 확정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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