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에게 미안한데 마무리는 상황에 따라 맞게 투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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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1일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시즌 초반 마무리를 특정 1명으로 정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KIA는 고정 마무리가 아닌 집단 마무리 체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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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를 할 수 있는 투수는 심동섭 곽정철 김광수 최영필 등이다.
김기태 감독은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투입해야 할 것 같다. 선수들에게 미안한 부분이다. 좀 지나다보면 누군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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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시즌 KIA의 마무리 투수는 윤석민이었다. 하지만 윤석민은 2016시즌엔 선발로 보직을 전환했다.
KIA는 겨우내 마무리 주전 경쟁을 펼쳤지만 확실한 1명을 찾지 못했다. 고만고만했기 때문이다.
대신 KIA는 후반기를 대비해 A급 마무리 임창용을 최근 영입했다. 임창용은 해외 원정 도박 사실로 KBO로부터 이번 시즌의 50% 즉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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