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시즌 첫 합의 판정 요청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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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에서 열린 SK와 kt전 1회말 SK의 공격. 무사 2루 상황에서 SK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가 친 공이 빗맞았다.
kt 선발 마리몬이 까다로운 타구를 잘 잡아서 1루에 송구. 하지만 원바운드가 됐다. 고메즈는 전력 질주한 상황. 일단 박종철 1루심은 아웃을 선언했고, SK 벤치에서는 합의판정을 요청했다.
매우 애매했던 상황. 거의 동시에 이뤄졌다. 최종 결과는 아웃. 올 시즌 처음으로 나온 심판 합의 판정. 올 시즌부터 합의판정은 변화가 있다. 지난 시즌까지 총 2차례의 기회가 주어지지만, 첫번째에서 원심이 확정되면, 두 번째 기회는 자동 박탈됐다. 하지만, 올 시즌부터 결과에 상관없이 총 2회가 주어진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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